현재까지 급성기를 지난 척수손상을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실험적으로 여러 가지 발견되고 있지만 아직 임상적으로는 쓰이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씀하신 여러 가지 치료법들은 전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귀하께 다른 합병증이나 경제적인 부담, 또한 그러한 것을 시행하고 나서 회복되지 않았을 때 또한번의 좌절감만을 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현재까지 해오던 것처럼 열심히 운동하시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면 아마도 장래에는 더 나은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