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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10년 전에 걸린 자궁경부암이 재발했을 수 있나요?

10년전에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고 수술후 5년까지는 매년 정기 검진을 받았습니다.

아무 이상이 없어서 정기 검진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몸무게가 줄고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는데 혹시 자궁암이 재발된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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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자궁암을 치료받고 나서 재발의 가능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은 치료 후 첫 1년 내에 50% 발생되며 25%는 2년째에, 15%는 3년째에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85% 정도는 정도는 3년 내에 발생합니다. 재발은 일차 치료 후 2년 이내에 60~75%, 5년 이내에 90% 이상에서 발생되므로 첫 2년간은 3개월마다, 이후 3년간은 6개월마다, 그 이후는 1년마다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적검사 기간에는 질 세포진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질과 직장을 통한 내진으로 자궁방조직에 대한 검사도 시행해야 합니다.

자궁경부 재발암의 증상과 증후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체중 감소, 하지 부종(심하며 일측성인 경우가 많음), 골반내 혹은 대퇴부나 엉덩이 부분의 통증, 장액혈액상의 질분비물, 요관폐쇄가 점점 심해짐, 쇄골상부 림프절의 비대(주로 좌측), 기침, 각혈, 흉통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몸무게가 줄고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는 것은 재발암의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에 곧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