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 경우에 외부의 소리자극을 정확히 비교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언어 습득이 어렵습니다. 그 정도는 5세 정도가 되면 더 심해질 것입니다. 이 시기의 청력은 언어발달과 지능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뇌 청각피질까지의 청신경로 형성에 중요하므로 적절한 소리자극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따님의 경우 더 늦기 전에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 정확한 청력의 정도와 난청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난청이 있다면 빨리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력재활과 언어치료를 병행하여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신경계와 뇌 사이의 연결 경로는 3살 때까지 대부분 완성되므로, 청신경이 자극을 받지 못하면 이 경로의 발달이 부족하여 재활을 시작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