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는 독특한 장기로서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는 혹의 위치와 성질, 기능 및 발생 과정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난소에 생기는 종양과 유사한 것으로 기능성 난소종양이 있는데 이 경우 크기가 5cm미만의 경우로 크기에 있어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응급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 월정도 크기나 변화를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추적해 볼 필요가 있고 크기가 갑자기 커진다든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수술을 해도 늦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 중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술 후 불임의 여부나 취침 시 복통, 생리의 유무 등은 혹의 종류와 관련이 있으므로 자세한 병력을 알아야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만으로는 단정적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