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피에 열이 있어서 피부에 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려움증은 외부의 풍사가 피부에 침입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물이 흐르는 것은 간이나 비의 경락에 습열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와 진물이 교대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법은 세가지의 원인중 나타나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기본처방을 정하고 부수적인 증상에 따라 약제의 가감이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원하셔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