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법에는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용하는 약이 조금 다르고, 사람마다 그 약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약들을 보면, 과거에는 클로로킨이라는 약을 사용하는데 현재는 내성이 많이 생겨 효과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메플로킨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효과가 떨어진 상태이고, 임신부나 간질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모기는 해가 없는 동안에만 활동하므로, 이 시기에는 가능한 밖에서 지내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야간 관광을 하려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몸에는 디이이티(DEET)라는 곤충기피제를 발라야 합니다. 옷을 입은 부위에는 바를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위는 가능한 한 모두 발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