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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다발성 피지낭종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32살 기혼 여성이구요, 양팔 안쪽에 지방이 뭉친거 같이 볼록 볼록한 것이 생겼어요

외형상 보기도 좋지 않고, 자꾸 손으로 건드려 흉터도 생겼는데 손으로 짜보면 누런 액체가 나오기도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다발성 피지 낭종증으로 대학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피부과 말고 외과에서도 치료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레이저로 치료할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다른 방법으로 짜지 않고 없어지게 할 순 없는지와

꼭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레이저로 짜내면 흉터가 많이 남는지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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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피지낭종은 손으로 자꾸 만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신경이 예민한 환자의 경우 민감하면 피부에 돌출한 것을 가만두지 않고 계속 만지거나 당기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많습니다.

만약 화농하지는 않았다면 피지가 자극되어 커진 상태입니다. 만약 화농하면 곪아서 붉고 아프며, 그 안에서 냄새가 나는 피지물이 배출될 수도 있어 수술로 없애야 합니다.

1cm 정도의 절개를 통해 피지낭종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선상의 흉터로 수술 후 6개월 정도까지는 붉겠지만 그 후 시간이 지나면 가느다란 선상의 흉터로 남게 될 것입니다.

피지낭종 제거 비용은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화농한 경우에는 의료보험의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이때는 완전 적출이 불가능합니다. 낫고 나서 다시 적출수술을 받아야 하지요.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