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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대장암이 간에 전이되면 수술할 수 없습니까?

대장암이 간에 전이되면 수술할 수 없습니까??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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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아닙니다. 간이나 폐에 전이된 암이라 할지라도 한 군데에 국한되어 있으면 대장에 생긴 암과 함께 절제하여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전이암의 약 5%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대장암을 수술 후 간이나 폐에 전이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전이된 암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킨 이후에 수술을 하는 적극적인 치료도 행해집니다.

그 다음은 장폐색입니다. 대장암 자체가 대장을 막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드물게는 장충첩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간혹 종양이 터져서 복막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종양 주위에 고름이 잡히는 농양도 드물게 있습니다. 종양이 자궁이나 방광 또는 신장 등의 주위 장기를 눌러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때로는 이들 장기로 침습하여 이차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