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열이 있으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밤에 열이 나는 경우 중요한 것은 발열의 정도를 체온계로 정확히 측정하는 것입니다. 열이 38℃ 이상인 경우는 옷을 얇게 입히거나 벗겨서 시원하게 해주고, 또는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아주십시오. 그리고 상비약으로 보관하고 있는 해열제를 사용하십시오.

아기의 나이에 따라 발열의 여부도 중요합니다. 생후 1~3개월 정도의 아기가 열이 나는 경우에는 심한 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발열이 있어 경기가 있었던 아기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열을 시켜야 합니다. 특히 발열과 함께 동반되는 임상 증상이 있거나 발열이 5일 이상 지속할 때에는 꼭 병원에 가서 발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