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약물치료, 방사 요오드치료, 수술이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선택되는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이용한 약물치료입니다. 간단히 약을 복용함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재발률이 높고 약의 부작용으로 그 이상의 사용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이 되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다른 치료 방법을 강구하여야합니다.

이중 방사 요오드 치료는 치료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70~80%의 많은 예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일으켜 오히려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은 약 80%에서 치료가 되어 세 가지 치료 방법 중 가장 치료율이 높으며 추가적인 약의 복용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수술에 따른 부작용도 이제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약물치료 후 재발하거나, 갑상선이 너무 커 미용에 문제가 있거나, 빠른 회복과 완치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가장 망설이는 이유는 목에 남는 상처인데 대개 목의 주름을 따라 6cm 미만의 절개선을 넣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희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