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신장에 세균(주로 대장균)이 침범하여 발생하는 요로 감염증입니다.
흔히 감기몸살로 오인하여 감기약을 복용하다가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로 10일~2주 정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는 다른 후유증을 남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년에 3차례 이상씩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장 및 요로 계통에 이상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빈번하게 신우신염을 앓은 환자에게서는 신장의 손상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