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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성관계 후마다 칸디다 질염이 걸려요

병원에 가면 병명은 항상 같습니다.

칸디다와 잡균으로 인한 질염..

관계를 갖거나 소화 불량으로 장이 안좋아 지면 4일에서 1주일후에 여지없이 냉이 많아집니다.

왜 성관계후면 제가 병에 걸리는 지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건강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까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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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칸디다는 정상 여성의 질에 있는 곰팡이이며, 여러 원인(임신, 항생제 사용)에 의해 수가 증가하면 질염을 일으켜 냉이 많이 나오게 합니다. 본인은 증상이 생겨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곰팡이가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칸디다 질염을 일으키는 조건에 다시 노출된다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남편에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칸디다는 남자에게는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가 아니므로 남편은 아무런 불편함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단 성관게를 하면 다시 부인에게 곰팡이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만일 부인이 곰팡이 질염 치료를 받은 후라면, 다시 곰팡이를 얻게 되어 다시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분도 검사를 받아보시고 만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면, 남편과 부인이 같은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