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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당뇨 환자인데 발에 염증이 생겨서, 절단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인데 발에 염증이 생겨서, 절단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혈관 수술을 하여 피를 잘 통하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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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당뇨 환자는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한 번에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수술을 해보고 그 부위에서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다시 그보다 위에서 절단하면 환자의 상태가 점차 악화하여 보행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 환자에서 절단할 때는 항상 과연 어느 부위에서 절단하여야 한 번에 상처가 잘 나을 수 있을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혈액 순환의 문제가 없다면 절단 부위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당뇨 환자에서는 감염과 동시에 혈액 순환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혈액 순환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혈관 재건술을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한 후에 절단을 한 번에 성공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