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혹은 부비동염과 동반되어 삼출성 중이염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대부분 약물치료로 호전되며 소아 축농증 역시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대개 1~3주 간격으로 약물의 치료 효과를 판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항생제 종류를 바꾸게 되며 2~3개월의 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튜브삽입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에서 삼출성 중이염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와 연관되어 코와 귀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튜브 삽입을 위해 수술을 하게 된다면 편도 및 아데노이드의 상태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하면 중이염뿐만 아니라 축농증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