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세의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는 3년 8개월쯤 되었습니다.
작년에 자궁 경부가 헐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부부관계와 아이출산 등이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한 범위를 벗어났다고 해서 전기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받은 뒤 2~3달은 아무 문제가 없었었는데 그 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생리 예정일 일주일전부터 약간의 출혈이 있기에 생리인 줄 알았는데
계속 그 상태로 생리 예정일까지 계속되다가
생리예정일이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생리를 시작하고
생리 후 일주일 동안도 약간의 출혈이 계속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생리후 출혈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생리양이 점차로 줄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이틀 정도는 대형 생리대를 두시간 마다 갈아주어야 했고 밤에는 나이트용 아니면 마음 놓고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삼일 정도 보통 생리대로 견디다가 나머지 이삼일은 팬티라이너로 마무리했었는데
요새는 이틀 정도를 중형 생리대로도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아랫배도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 아픕니다.
작년 자궁경부 치료할 때처럼 확실한 증상이 없어서 병원에 가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치료를 받아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