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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병원에서 아이가 감기라고 했는데 설사와 복통이 있어요.

저의 6살 먹은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감기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발열과 구토 증상만 있었는데 하루를 지나고 나니까 증상이 더 늘어서 설사와 복통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좀 아프다가 다시 괜찮아 지고 또 다시 아프고...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설사를 많이 하구요...
정말 이게 감기의 증상이 맞는지요.. 아니면 다른 증상의 조짐이 보이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참, 아이 아빠도 그날 설사를 했고 한 번 한 이후론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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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병의 전체 경과를 보면 장염에 가깝습니다. 처음에 간 병원에서 감기라고 한 것은, 장염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비슷한 데다가, 설사의 특징적인 증상들, 즉 설사 복통들이 없었고, 감기가 설사보다 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에서는 말하는 증상이 매우 모호하기 때문에 이런 구별이 더 힘듭니다.

아이의 증상이 바뀐 뒤 병원에 다시 가셨는지요? 아직 안 가보셨다면 병원에 방문드릴 것을 권합니다.

한편, 아이 아빠에게서도 비슷한 증상이 생겼지만 바로 호전된 것은 어른들은 여러번 같은 감염을 앓았기 때문에 방어력이 증가한 상태여서 같은 병을 앓아도 정도는 덜한 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