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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생리가 없고 팔 다리에 털이 많아서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털도 걱정이지만 이렇게 생리를 안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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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생리를 오랫동안 하지 않은 채로 두면 자궁내막증식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리를 유도해야 하는데 치료방법은 임신을 원하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신을 원한다면 배란유도제로 배란을 유도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배란되면 임신을 유도할 수 있고 자연적으로 생리도 나오게 되지요.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엔 피임약을 쓸 수 있는데 이때에는 생리를 만들어 줄뿐더러 과도하게 나 있는 털의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보통 다낭성 난포증후군의 환자들은 남성호르몬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털이 많아지므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치료가 털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체중조절만으로도 생리가 돌아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