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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여요.
SMART TAG : 수술, 잇몸, 잇몸비대

안녕하세요.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편이라 컴플렉스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7~8mm정도의 잇몸이 보입니다.

이빨이 좀 작은 편이고 정사각형 모양이라서 한 1년반 전에 치과에서 2mm정도 잇몸을 잘라내었는데 솔직히 소용없더군요.

인중 길이는 많이는 아니고 약간 짧습니다. 치과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위턱도 약간 긴편이구요. 하지만 위턱을 잘라내는 수술은 너무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추천해주지 않더군요.

얼마 전 잡지에서 읽었는데 윗입술을 잡아당기는 근육을 끊는 수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근육이 후에 다시 원상태로 복귀될 수 있다고도 하구요.

정말 수술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지요? 또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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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문의하신 분처럼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를 Gummy smile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상악뼈 자체가 긴 경우도 있고, 근육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윗입술 조직 자체가 모자란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주된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환자분의 얼굴을 보고 방사선 검사를 해봐야 주된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 위턱의 길이를 줄이는 수술은 교정치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합니다. 입원 기간은 4~7일 정도입니다.

안면 근육을 잘라내는 수술은 이에 비해 간단하여 입원도 필요하지 않고 국소마취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근육이 다시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등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므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