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만 21세인데 3년 전 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머리가 일찍부터 빠졌다고 하셨는데 그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사실 나이가 조금 들어서 빠진다면 지금보다는 큰 고민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아무튼 지금으로써는 많이 고민이 됩니다.. 남들은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환자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그런 환자들 가운데서도 아주 어린편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지금은 머리가 정수리까지 훤히 보일 정도로 많이 빠져 있습니다.. 모발도 많이 얇고 약해졌구요..그리고 빠지는 정도는 머리가 짧아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진행상태를 보면 그 정도가 줄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 1년 전 부턴 그래서 짧게 깎고 다니고 있지만요..
수술에 관한 것이나 아직은 수술하기 이르다면 앞으로 모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