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단약 상태에서는 떨림이 아예 없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손떨림이 생깁니다.
약을 6번 정도 바꿔봐도 똑같습니다.
신경쓰여서 중간중간 단약을 시도해봤을땐 떨림이 사라지더라고요. 약이 원인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제 주치의는 마른사람들이 종종 떨림 부작용을 겪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도 맞는 것 같은 게 제가 심한 저체중이긴 합니다.
저체중이 원인이 맞다면 제대로 치료 받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해서 몸무게부터 늘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체중이랑 항우울제랑 어떤 상관관계 때문에 떨림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주치의께서는 그것까진 설명을 안해주셔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