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가 많이 불안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약간의 불안장애, 원인미상의 이명증세가 있어요.(약 복용중인데 안정제 엄청 저용량 자기전한알먹어요)
불면증,등등

그래서 그런걸 떨쳐내려고 1년전부터 지금까지 턱걸이
팔굽 가벼운 덤벨로 조금 운동했어요.

물론 증상이 완치된건 아니고 아직도 좀 무리하면 숨이
턱턱 막히고 과호흡(심한건 아니고 세트사이를 길게 쉬면 진정되요) 오고 그러는데
나이는 30대초반이고
키체중이 키178/ 58에서 66으로 불고 마른 비만이었는데 몸이 얄상하니 엄청 예뻐졌어요. 복근도 살짝 보이고
옷입으면 그낭 멸치지지만...

그런데 결국 회사가 망해서 다음 직장에서 일하기던까지 3개월 좀 넘게 시간이 남아요(이미 합격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공백이 생겼어요)

이런 상황인데 중량운동 피티 받아도 될까요.
아니면 평소하던데로 홈트할까요.. 슬슬 홈트한계도 느끼고,
(중량을 못늘리니,횟수위주로하니까너무 토할거같아요)

제대로 한번 보디빌딩에 투자해보고싶은데 앞서 말한 증상들도 있고,게다가 마스크 쓰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피티선생님이랑 이런거 말하면 조절해줄지...

저는 걍 제가 어좁이라 군살없이 탄탄한 73키로 정도되는 몸 만들고 싶거든요..

배터리가 없어서 빨리 쓰느라 글에 두서가 없네요 .

전문가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