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5cm/75kg 30세 남자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 대학교 1학년까지 75-80kg 근처에 머물러있었습니다. 군대에서 마구잡이로 운동을 시작해 전역 후 25세까지는 헬스를 다니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번갈아가며 하니 66kg까지 체중이 줄고 골격근량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도 유독 가슴부분이 여성의 가슴처럼 보여 스트레스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습니다.
이 여유증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 육안으로 보면 중간과 아랫가슴 주변으로 봉긋하게 솟아있습니다. 만져보면 멍울같은 것은 느껴지진 않습니다.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2. 웨이트 트레이닝(이하 "웨이트"로 칭함)을 통해 흉근을 충분히 발달시켰는데도 봉긋하게 솟아있는 부분이 계속 남아있을 수도 있나요?
3. 만약 2번 질문처럼 남아있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할 것 같은데 흉근 발달의 유무(웨이트를 통한)가 수술에 지장을 줄 수있는 요소인가요?
4. 만약 3번 질문처럼 중요요소가 맞다면, 웨이트 하지않고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감량하고 수술하는 것이 효과가 좋나요? 아니면 웨이트 하지않고 현 상태에서 수술하는 것이 효과가 좋나요?
5. 마지막으로 여유증 수술은 미용적 수술이라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말을 들었고 또 증상에 따라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떤게 진실인가요?
질문이 많았지만 자세히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