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사타구니에서 갑자기 "밤꽃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땀 + 세균 증식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최근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원인
1. 운동 후 땀과 세균 증식 (가장 흔함)
사타구니는 원래 땀샘이 많고 통풍이 잘 안 되는 부위입니다.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 시작
운동량 증가
땀 증가
운동복 착용 시간 증가
등이 있었다면 피부 표면 세균이 땀 성분을 분해하면서 강한 체취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이를
밤꽃 냄새
암모니아 냄새
시큼한 냄새
치즈 냄새
등으로 표현합니다.
2. 단백질(프로틴) 섭취 증가
프로틴 자체가 직접 냄새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 섭취량 증가
운동 증가
탈수
가 함께 있으면 땀 속 질소 대사산물이 증가하여 암모니아성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밤꽃 냄새를 암모니아 냄새로 표현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하루 단백질 150g 이상
수분 섭취 부족
탄수화물 섭취 부족
이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사타구니 진균(완선)
운동을 시작한 뒤 자주 생깁니다.
다음 증상이 있으면 의심됩니다.
가려움
붉은 발진
각질
피부 벗겨짐
냄새만 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피부 변화가 동반됩니다.
4. 세균성 피부 감염
사타구니 접히는 부위에 특정 세균이 증식하면 강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다음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붉어짐
진물
통증
피부 색 변화
확인해 볼 점
사타구니를 거울로 보면서
발진이 있는가?
가려운가?
피부가 벗겨지는가?
한쪽만 심한가?
음낭에서도 냄새가 나는가?
를 확인해 보세요.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
1. 운동 후 즉시 샤워
운동 종료 후 30분 이내 샤워
2. 속옷 자주 교체
운동 후 새 속옷으로 갈아입기
3. 수분 섭취 늘리기
하루 2~3L 정도
4. 단백질 섭취량 점검
체중 72kg이면 보통
하루 110~140g 정도면 충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다면 줄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5. 항균 비누 사용
사타구니와 겨드랑이를 꼼꼼히 씻기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