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을 없애기 위해 이것저것 검사해보고 찾아봤는데, 신체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정신적 혹은 감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보려고 하던 와중에 이렇게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좀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뇌는 자극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을 계속 받게되면, 결국 같은양의 도파민에 더이상 이전과 같은 자극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해가 생겼습니다.
또한 밀물썰물같은 면도 있어서 화를 내거나 실컷 운 후에 잠시동안 무기력해진다는 이해도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무기력을 없애기 위해 감정을 끌어올려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를 만들거나 억지로 기운을 내어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하더라도
금방 다시 고갈되어 잠시동안 더 무기력한 상태가 되거나, 감정을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에 적응해 같은양의 자극에 더 반응하지 않게 되어 다시 무기력해지게 된다는게 아닌가? 라는 첫번째 의문과,
그렇다면 운동이나 영양소를 챙기는 식습관 등 신체적 변화를 주는 것 외에, 일이나 생활을 대하는 사고방식을 변화시킴으로서 무기력이 영구적으로 나아지거나 약해지는 방법은 없는건가? 라는 두번째 의문이 생겼습니다.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책을 읽어봐도 위의 의문을 해결하기엔 너무 얕은 지식들이고, 검색을 해보려 해도 어떤 방법으로 검색을 하면 될지 감도잡히지 않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해 중구난방으로 질문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