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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지중해식 식단 질문입니다.

수험생이고 요새 몸 여기저기 문제가 생겨 식단을 되돌아보던 중 너무 심각한 것 같아 여쭤봅니다.

현재는 주 5회 라면섭취, 매일 냉동식품으로 한끼, 간식으로 과자와 주스를 주 4일정도 먹고 있습니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에 라면, 저녁에 냉동식품이나 집밥을 먹는 중입니다.

바른 식단을 챙겨먹고 싶어 지중해식 식단이 좋대서 따라해보려 했는데, 농약때문에 오히려 독이라는 말도 있어서요...

지중해식 식단 말고 일반 밥이 나은가요?


답변

Re : 지중해식 식단 질문입니다.
황미향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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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이 도움 받았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이 도움 받았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황미향입니다.

그리스인들이 지중해 해안에서 그들의 일상식단을 꾸준하게 섭취하여, 심혈관 질환, 성인병(당뇨, 비만)의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이 저포화지방, 고식이섬유소의 식품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입니다.

지중해 식단의 핵심내용은 포화 지방, 나트륨, 당류는 제한하고 불포화 지방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농약잔류물검사 및 품질 검증이 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섭취를 매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단은 (매일)통곡물밥, 올리브유, 채소, 과일, 콩, 견과류, 와인, 물, (주3회 이상)생선, 해산물, (주2회)계란, 치즈, 요거트, 닭, 오리, 칠면조의 가금류, (주1회)붉은 육고기나 당류로 구성됩니다.

매일의 와인, 올리브유는 소화기 기능이 약한 사람은 습관성 설사, 위장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바쁜 수험생이시므로 지중해식 식단 보다는 현재 드시고계시는 당분과 나트륨 위주의 음식 대신, 매끼 (잡곡)밥, 충분한 채소, (소,돼지,닭 등의)고기류나 (고등어, 삼치, 꽁치 등의)생선, 계란, 두부 등과 적당량의 과일을 드시면서 버터 대신 (굽는요리)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유, (샐러드, 무침)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를 적절히 활용하셔서 지속적인 실천을 할 수 있는, (당분과 염분이 적은)기호성이 좋고 친숙한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알맞은 양을 드시길 권유 드립니다.
공부 중, 하루 30분씩 스트레칭, 걷기 등의 운동으로 refresh 하시면 건강에 더욱 좋겠습니다.
찬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