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정확한 답변과 친절한 말씀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며 질문 올립니다...
( 당화 혈색소 검사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 보다 진단 정확도가 낮다는 한계점이 있다.
지난달 미국 내분비 학회 연례 학술 대회(ENDO 2019) 당화 혈색소 검사만 진행하면
많은 당뇨 병 환자를 놓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와 당화 혈색소 검사를 받은 성인 약 9000명을 비교한 결과,
당화 혈색소 검사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성인 중 73%
를 찾아 내지 못했다....
KDPS는 당뇨병 전단계 성인을 대상 최적의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사업이다.
공복 혈당 기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되는 성인을 모집해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와
당화 혈색소 검사를 진행 했고,최종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된 성인만 연구에 포함 됐다.
연구 에서 당뇨병은 공복 혈당 검사,당화 혈색소 검사,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중 1가지 이상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 했다.
그 결과 모집된 성인 1706명 중 456명이 당뇨병으로 진단돼 선정 기준 위반으로 탈락 했다...
이는 공복 혈당 만으로 놓치는 당뇨병 환자가 상당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여기서 어떤 의사님은 (공복 혈당이 110~125 면 당뇨 전단계가 아니라 그냥 당뇨 라고 하는 것이 맞다...)
또 다른 분은 (공복 혈당이 가장 중요하다 식후 혈당은 먹는 것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변활수 있고 먹는 음식과 양에 따라서...그래서 12시간 지난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 에서 검사 하는 공복 혈당이 중요 하다 물론 식후 혈당도 함께 검사 해보는것도 좋다...)
그리고 다른 의사분은 (그래서 당화 혈색소는 정상 인데 공복혈당이 높은 사람이 있고 그 반대도 있으며
당화, 공복 검사는 정상인데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에서 당뇨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그반대도 있어서
위 검사중 당뇨으로 진단 돼면 당뇨병으로 봐야 된다고 ...ㅠㅠ 그럼 이제 부터 공복 혈당 검사나
당화 혈색소 검사는 하지말고 무조건 적으로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만 하라는 말인지 ...
물론 우리나라 애기가 아니고 미국 연구 결과 이지만 시사하는바가 있겠죠...어휴 뭔 말인지 제 돌머리로는
헷갈리고 뭔지 모르겠고 혼동이 옵니다...~ㅠㅠ ㅠ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