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골반염이다. 골반염은 자궁내막, 나팔관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대개 질염의 치료 시기를 놓쳐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골반염을 방치할 시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Q. 골반염이란?골반염은 자궁 경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난소, 자궁, 난관 혹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개 질염이나 자궁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주는 생리 불순. 생리 불순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일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질환이다. 매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이를 해소하고자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박정원 원장(신소애여성의원)을 만났다. 박정원 원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 증상, 검사, 임신 가능성, 치료법까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관한 궁금증에 답했다. 다음은 박정원 원장과의 10문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냉(대하)’은 여성 생식기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소중한 지표다. 냉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얇은 패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거나 평소와 다른 형태, 냄새 등이 나타난다면 감염, 악성 질환 등을 나타내는 단서일 수 있다.질 분비물이 평소와 다르다면 ‘질염’ 의심해야‘질염’은 여성의 약 75%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크게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칸디다 질염은 가장 흔한 질염
"말할 수 없는 질염, 여성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루종일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 매일 팬티스타킹을 신고 출근하는 직장인, 면역력이 떨어진 중년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여성을 괴롭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이다. 질염은 여성 중 약 75%가 앓는 질환으로 분비물, 가려움증, 따가운 증상을 유발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특히, 분비물로 인한 냄새와 질의 가려움 증상은 다가오는 여름을 더욱 두렵게 만든다. 여름에는 날이 덥고 습해 질염이 더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성을 괴롭히는 '질염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에 방광 관련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주로 요실금, 과민성방광, 절박뇨 등이 대표적인 질환인데 이에 대해 산부인과 박정원 원장이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소음순 성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산부인과 박정원 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요실금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 방법은? 요실금은 자신의 의자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부분은 질 또는 방광의 기능이 약해진 경우에 해당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요실금 치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 자궁근종은 전체 여성의 40~50% 정도가 겪고 있을 만큼 매우 흔한 여성질환이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기가 커지고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꾸준한 정기검진은 필수다. 산부인과 정재혁 의사는 자궁근종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며 그 외에 환경적인 요인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최동석 의사는 자궁근종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여성들이 흔히 겪는 여성질환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위축성 질염, 질건조증이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여성들이 많이 겪던 질환이지만, 최근 들어서 그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질환들에 대해 산부인과 박정원 원장이 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산부인과 박정원 원장님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자궁근종의 원인은 무엇일까?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30%가 겪고, 40대 이후에는 40% 정도가 겪을 만큼 매우 흔한 여성질환이다.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
Q. 저는 이성 교제 경험도 없고 성관계 경험도 없습니다. 그런데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면서 가드넬라균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균이 나왔습니다. 이름이 생소하여 찾아보니 성병이라고 하는데 성 경험 없이 감염될 수가 있나요? A. 말씀하신 파붐, 가드넬라 같은 경우는 꼭 성접촉이 아니더라도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식습관, 항생제 장기 복용 등의 문제로도 쉽게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따라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힘쓰시고 단것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질 유산균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걱
Q. 칸디다 질염이 계속해서 재발하는데요. 예방법 좀 알려주세요. A. 질 칸디다증은 곰팡이 종류의 하나인 candida라는 곰팡이에 의한 질 감염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신체에는 작은 수의 candida는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질 내부에 이 곰팡이가 과성장하면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스트레스, 임신, 당뇨병, 뒷물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데, 성관계가 활발하지 않은 여성에게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 내부를 습하게 만드는 젖은 목욕가운, 꽉 끼는 바
입술이나 외음부에 빨갛게 생긴 것이 나서, 닿으면 간지럽거나 진물이 나는 헤르페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이나 성기 등에 작은 수포를 만드는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피부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헤르페스 증상으로 인한 피부병변과 통증이 없어지면 완전히 바이러스가 없어진 것 같지만, 몸속에 남아 숨어 있다가 과음, 스트레스, 감기 등으로 다시 재발할 수 있다. 헤르페스 재발은 일 년에 4~5회 정도인데, 성기 헤르페스는 콘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