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메디컬뉴스

FDA가 앨러간사의 항생제 아비카즈(Avycaz)를 그람음성균이 유발한 원내감염 세균성 폐렴, HABP(Hospital-acquired bacterial pneumonia)와 인공호흡기 관련 세균성 폐렴, VABP(Ventilator-associated bacterial pneumonia)에 대한 치료제로 확대 승인했다.

주사제주사제

앨러간사는 원내감염 세균성 폐렴 및 인공호흡기 관련 세균성 폐렴 환자 총 870명을 대상으로 ‘아비카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근거로 추가 적용을 요청했으며, FDA는 아비카즈를 감염증 치료를 위한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빠른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아비카즈는 2015년 복강 내 감염 환자 치료용으로 처음 승인받았고, 지난해에는 신장 감염을 포함한 요로감염 치료제로 추가 승인받은 이력이 있다.

의료계에서는 일부 유형의 그람음성균이 현재 처방되는 항생제에 대해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확대 승인이 중요한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최정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