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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지난 1월 12일, FDA가 GSK(GlaxoSmithKline)사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의 접종 가능 연령을 생후 6개월 이후로 확대 허가했다.

2012년, FDA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두 종과 B형 두 종을 예방할 수 있는 플루아릭스를 3세 이상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

GSK는 이번 승인에 대해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를 생후 6~35개월 사이 유아에게 투여하면서 효능을 평가한 3상 시험과 두 가지 보조적 시험 사례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GSK의 다른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라발(FluLaval) 은 6개월 이상 영유아와 성인 대상으로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다.

지난 달,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는 새로운 통계에 근거해 인플루엔자와 관련한 호흡기 질환으로 해마다 29만1천 명에서 64만6천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으며, CDC는 “6개월 이상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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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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