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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일 감시결과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12월 첫째 주 34.8명에서 2째 주 61.8명, 3째 주 86.2명, 12월 26일 78,8명, 12월 27일 64.2명으로 감소 경향을 보이나 아직 유행의 정점 여부는 정밀하게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증상 시작 48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투약 필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 어린이마스크를 쓰고 있는 어린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고, 건강한 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도 자율적으로 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면서, 고위험군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고위험군은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10세 이상 18세 이하(유행경보 해제 시 까지),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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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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