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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째 확진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대책본부는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대책본부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환자의 가족을 포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한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35번 환자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환자, 현재 ECMO(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35번 확진 환자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8일부터 폐렴 증상 악화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메르스 전파 경로

메르스 전파경로메르스 전파경로

△ 출처 = 메르스 관련 정보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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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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