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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 15년 4월 7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어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통해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서 경보를 재발령하게 된다.

예방접종예방접종

특히,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등)해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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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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