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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의생명과학 연구의 미래를 결정할 주제를 선정하여 국제적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이 올해 ‘바이러스와 질병(Virus and Human Disease)’을 주제로 2월 3일(금요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근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고, 또한 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바이러스들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새로운 변종이 출현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우리나라 원발성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인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후천면역결핍증(AIDS)을 일으켜 기회감염과 암을 유발해 감염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바이러스바이러스

이번 심포지엄은 이와 같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고 있는 14명의 국내외 연자가 연구주제별로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연제 발표를 한다.

특히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심포지엄 전 40분 간, 세 가지 주요 바이러스(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간염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대한 ‘Early Bird Lecture’를 개최한다. 또 ‘Meet the Professor 세션’이 심포지엄 중간에 배치돼 있어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라피 아메드(Rafi Ahmed) 교수와 자유롭게 심도있는 토의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2228-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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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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