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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저나트륨 요리법을 홍보한다.

식약청은 국민들이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EBS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을 통해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나트륨을 줄인 요리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10명 중 7명이 나트륨을 줄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한다는 2011년 식약청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들에게 요리를 통해 손쉽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소금소금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내 나트륨 섭취량은 WHO 1일 나트륨 섭취 최대 권고량의 2.4~3배로 나타났으며, 나트륨의 과잉섭취와 관련된 4대 만성질환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저나트륨 요리법은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 중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삼삼한 밥상 day~!!' 코너를 통해 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방영되며, 20여명의 분야별 요리 전문가들이 평소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자세한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청 영양정책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나트륨을 줄인 요리법을 제시함으로써 저나트륨 요리법이 국민 식단에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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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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