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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피곤이라는 단어와 함께 이어지는 모습, 바로 졸려 보이는 눈이죠. 피곤하다 보니 눈에 졸림 현상이 생기는 것은 사실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서 안검하수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요즘 부쩍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것 같다, 안검하수 왜 생기는 거냐? 등의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안검하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거울을 보는 중년 여성거울을 보는 중년 여성

안검하수는 흔히 졸린 눈, 게슴츠레 한 눈이라고 말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눈 뜨는 근육의 힘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로 인해서 눈을 제대로 크게 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검은 눈동자를 3분의 1 이상 가린 상태로 뜬 모습으로 나타나며, 이를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안검하수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뉘며, 안검하수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안검하수의 정도는?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있을 때 동공을 중심으로 동공 전체 세로 폭의 80~85% 이상 보인다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 없는 눈입니다. 동종 전체 중 70% 이하만 보인다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현재 어떤 상태이신가요? 만약 안검하수가 있다면, 해결할 방법은 눈매교정술 방법이 있습니다.

안검하수가 있다면 무조건 다 눈매교정술을 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답답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눈을 크게 뜨기 위해서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꺼풀을 올리면서 이마 주름과 두통 현상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리면 시력에도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졸린 눈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안검하수수술, 눈매교정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전에는 진성인지 가성인지 전문의를 통해서 확인 후 진행됩니다. 현재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보세요.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차지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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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훈 지오성형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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