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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이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다. 하체 비만은 근육형, 지방형, 셀룰라이트형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근육형 하체 비만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에게 큰 고민거리이다. 하지만 근육형이라고 해서 근육만으로 비만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근육의 비중이 더 클 뿐 지방과 셀룰라이트도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다리

다리에 근육과 셀룰라이트가 단단하게 자리 잡았다면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다이어트로는 제거하기 힘들다. 하지만 단단한 근육형 하체 비만이라고 할지라도 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을 받는다면 슬림한 다리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근육형 하체 비만은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한 근육의 마모와 변형만으로도 근육에 셀룰라이트가 들러붙으면서 근육형 하체 비만이 될 수 있다. 근육 조직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변성 및 염증이 일어나고, 이 영향으로 주변 피하지방층의 바탕질까지 변질되어 셀룰라이트가 생성되는 것이다.

또한, 압박스타킹을 자주 신는 경우에도 단단한 근육형 셀룰라이트가 생성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날씬하게 조인다고 군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세 혈행의 길이 막히면서 근육형 셀룰라이트로 급격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체 비만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가장 쉬운 방법은 바르게 걷기이다. 바른 자세로 걷는 것만으로도 하체에 생성되는 셀룰라이트를 예방할 수 있다. 허리와 가슴을 곧게 펴고 11자로 걷되, 발이 땅에 닿는 순서는 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으로 바른 균형감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 너무 장시간 걸으면 오히려 다리 근육이 발달할 수 있으므로 하루 평균 1.6km 정도 걷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하체에 근육과 셀룰라이트가 생성되어 굳게 자리 잡았다면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뭉친 근육에 지방과 셀룰라이트까지 들러붙으면 다리가 더 우람해 보이는데, 이럴 때 체외 충격파와 심부열 고주파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먼저, 체외 충격파를 통해 섬유 부종과 근육에 들러붙은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심부열 고주파를 이용해 지방을 파괴하면 하체 사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렇게 건강한 하체의 밑바탕을 만들어 놓은 뒤, 마무리 단계에서 정교한 보톡스 시술을 추가로 진행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음걸이와 하루에 걷는 거리 등 생활패턴을 체크하여 잘못된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면서 충격파와 고주파 시술을 병행한다면 슬림하고 건강한 하체를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세현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Smart tag : 비만, 내분비계,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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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김세현 사진 칼럼 김세현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의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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