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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행복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같은 음식을 먹고도 맛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미각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오감 중 하나로 음식 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은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등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맛은 혀의 표면에 위치한 8천 개 이상의 미각세포(미뢰)에서 시작되어 미각신경을 통해 중추신경계로 전달됨으로써 전달된다.

이때 입안에서 이 다섯 가지 맛이 음식물 고유한 질감과 온도, 후각과 어우러지며 뚜렷한 맛으로 이해하게 된다.

맛있게 식사하는 두 여성

이런 맛들은 혀 전체에서 감지되지만, 혀 특정 부분에서 각각의 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단맛은 혀끝에서 더 쉽게 식별되고, 짠맛은 혀 앞쪽 양면, 신맛은 혀 옆쪽, 쓴맛은 혀 뒤쪽 1/3지점에서 잘 감지된다.

맛은 개인의 예민 정도에 따라 같은 맛도 더 달고, 더 짜고, 더 쓰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미각에 예민하며, 여성은 쓴맛, 남성들은 단맛에 더 민감하다고 알려졌다. 태어나기를 예민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고, 태어날 때부터 무디게 태어난 사람도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미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후천적으로 미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흔히 나이가 들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말처럼 노화는 미각을 둔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흔히 고령의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보다 더 적게 먹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냄새를 맡고 맛을 느끼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갱년기 또는 임신 여성의 내분비 변화, 정신적·심리적 요인, 구강건조증, 저작 운동과 타액 분비장애, 불량한 구강 위생 상태, 잘 맞지 않은 보철물, 흡연 등도 미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후각도 미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심한 감기 증상으로 후각에 이상이 생기면 냄새를 맡지 못해 맛이 느껴지지 않거나 미각이 변해 전에는 맛있던 것도 맛없게 느껴질 수 있다.

단순히 미각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한 상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된다면 원인 찾아 치료하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미각장애로 인해 상한 음식을 먹거나 몸에 해가 되는 음료 등을 마실 위험에 도출될 수 있기 때문. 또한, 이 상태가 지속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mart tag : 식욕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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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최은경 사진 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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