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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40~50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탈모는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분이 모낭까지 공급되지 못하거나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에 열이 쌓이는 등 최근엔 유전적인 부분 외에 환경적인 영향으로도 탈모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이가 탈모의 고민으로부터 해결하기 위해 흑채는 물론 가발, 모자 등을 이용하여 빈곳을 가리기에 급급하지만 한번 진행된 탈모는 호전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가려운 두피가려운 두피

이때 치료를 위해 가장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는 것이 바로 모발이식이다. 하지만 절개를 해야 하는 것과 비절개를 해야 하는 모발이식의 경우 비용부담과 시간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후두부의 두피를 도려낸 뒤에 모발을 분리하는 절개방식과 뒷머리를 삭발해야 하는 비절개 방식의 경우 통증과 흉터 등이 동반되는 등 회복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걱정하는 이가 많다.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인만큼 통증이 적고 두피에 건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탈모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두피문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는 분말 형태의 흑채나 더운 여름에도 탈모를 가리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가발 등의 불편함과 달리 반영구적인 두피문신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술 후엔 바로 일상생활은 물론 즉각적인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이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이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탈모를 겪는 이들뿐만 아니라 넓은 이마, M자 모양의 이마로 헤어스타일을 고민하거나 예쁜 헤어라인을 원하는 경우 헤어마스카라 등으로 가리기보다 이 같이 간편하게 동그랗고 이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 두피문신을 통해 교정을 하는 이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두피문신도 단순한 미용시술이 아닌 의료인에게 받는 의료행위인만큼 반드시 의료인과 충분한 상담은 물론 의료인이 직접 시술하는 곳을 찾아 모낭에 손상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지명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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