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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사람,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난히 팔자주름이 심한 사람, 이마주름이 심한 사람 등 주름이 생기는 모습에도 개인차가 존재한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는 데 있어 오랫동안 쌓인 평소의 생활 습관이 반영되었기 때문. 부위별로 다른 주름 예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마주름, 미간주름

얼굴 주름얼굴 주름

이마주름 및 미간주름은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굵은 주름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하게 자리 잡아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늘 인상을 쓰고 있는 것처럼 좋지 않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평소 눈을 지켜 뜨는 습관, 자주 찡그리는 습관은 해당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 이마주름 및 미간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주름이 생기기 쉬운 습관은 의식적으로 자제해야 한다. 또한, 시선을 찡그리게 하는 원인인 햇볕 차단을 위해 햇볕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시력이 좋지 않아 습관적으로 눈을 찡그리게 된다면 미리 시력을 교정해 주름의 진행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눈가주름

눈가는 피부 조직이 얇고 천연 피지막이 적은 부위로 주름에 취약하다. 웃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눈가주름은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주름이 선명하고 깊이 팰 경우 노안의 주범이 된다. 눈 밑의 피부 역시 처지고 주름이 쉬운 부위이다.

눈가 주름 예방을 위해선 평소 눈가에 자극을 주는 과도한 메이크업은 삼가고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처럼 눈에 피로를 주는 행동도 유의해야 한다. 눈가 주름 방지를 위해 아이크림을 바르는 경우, 이미 생긴 주름은 화장품을 통해 회복되기는 어려우므로 노화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발라주는 것이 좋다.

팔자주름

입 주변에 선명히 자리 잡은 팔자주름은 노안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고집 세고 심술궂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고민거리가 된다. 팔자주름은 광대에 살이 많거나 위턱이 돌출된 경우처럼 얼굴형의 특징에 따라 더욱 도드라진다. 주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노화 외에도 자주 짓는 표정이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 주름을 유발하는 습관이 영향을 주기도 하고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갑작스레 떨어지면서 생기기도 한다.

팔자주름 예방을 위해선 무리한 다이어트는 주의하고, 옆으로 누워 볼을 누르며 자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에-이-오-우’를 반복하며 볼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 도움된다.

그 밖에도 평소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자외선차단 및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은 필수다. 그런데도 이미 자리 잡은 주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방 성형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해 노화된 피부 속 연부조직을 끌어올려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외과적인 수술 없이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고 시술 후 모습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글 =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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