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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요즘 20대 연령 남성 대부분 포경 수술이 선택적인 사항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업다. 사실 30~40대만 해도 초등 고학년이 되면 통과의례처럼 여겨졌던 포경 수술이다.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자연 포경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동기에 귀두가 덮여 있다고 해서 굳이 빨리 시킬 필요는 없다. 다만 귀두를 덮는 포피 때문에 염증 발생, 잔여 분비물에서 나는 악취 등으로 불편이 심하다면 외과적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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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포경 수술이 필수인 유형이 있는데 포피가 너무 꽉 조이는 진성포경, 포피가 뒤로 젖혀져 링처럼 음경을 꽉 조이게 되는 감돈포경, 재발성 포피염이나 습진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음경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보고 포경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성기 크기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은 포경 수술 후 성기가 짧아지지 않을 지 걱정하기도 한다. 포경 수술은 발기 시 성기 길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포경 후 음경이 단축되었다면 수술 부작용으로 포피가 너무 많이 제거되었거나 수술 흉터가 회복되면서 피부가 잡아당겨져서 단축되는 경우다.

안전한 포경을 원한다면 비뇨기과 중에서도 포경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하고, 포경과 동시에 음경 확대, 귀두확대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크기에 고민이 있는남성이라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특수 포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인천점 김상규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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