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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중년층의 남성들은 젊었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특히 눈에 띄게 변화되는 신체적 변화는 흘러간 세월에 대한 우울함으로 다가오며, ‘나도 이제 한물 갔구나’ 하는 초조함까지 엄습해 오기도 한다.

특히 남성의 성 기능 저하는 나이가 들면서 중년층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가 된다. 젊었을 때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발기가 되고 시각적 자극이나 상상만으로도 발기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발기가 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발기되더라도 강직도가 약하고, 또 발기까지의 시간이 점점 오래 걸린다.

고민하는 중년 남성고민하는 중년 남성

남성은 성욕을 느끼게 되면 대뇌피질에서 성적인 흥분이 일어나, 척수 아래에 있는 발기 중추로 전달되어 음경이 발기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30대 중반 이후 40~60대 이상으로 차츰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이 젊었던 시절만큼 생성되지 못하고 부부간의 열기는 식고 성 기능도 점차 쇠퇴 된다.

중년 부부들이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남성의 발기를 위해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예전에는 서로 스치기만 해도 힘차게 발기가 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변화되는 성 기능의 문제로 인해, 남성들을 힘들게 하고 당황스럽게 하며, 심리적 압박도 상당히 받게 된다.

이러한 남성들의 발기부전 개선을 위한 많은 치료의 방법들이 있다. 먼저 약물을 이용한 치료방법이다. 감소한 남성호르몬을 보충해주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방법은 중년남성들의 갱년기 치료에도 이용된다. 경구용 약물 치료제는 흔히 말하는 정력제 약물로써 그 종류가 많다. 각 정력제 종류마다 효과와 효능이 다르다.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약을 먹어야 한다.

자가주사를 이용한 트리믹스 약물 치료법도 있다. 이 방법은 관계 3분 전 자가주사를 이용하여 발기되고 발기상태가 1~2시간 정도 유지되어 조루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펜 타입의 주사형태로 거부감이 없고 휴대가 간편하다. 침이 가늘고 통증이 거의 없어 주사에 대한 공포가 있는 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발기부전의 증상이 조금 더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발기부전 수술치료는 음경의 발기조직에 발기기능을 대신할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치료방법이 확실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구부리고 펼 수 있는 굴곡형 보형물과 팽창과 수축을 할 수 있는 팽창형 보형물이 있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부산점 이태원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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