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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 노화 방지
□ 진통 효과
□ 면역력 향상
□ 우울증 완화
□ 전립선 질환 예방
□ 칼로리 소모 등의 효과를 내는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성생활’이다.

이처럼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닌 ‘성생활’이지만, 중년 남성의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사회·생리학적 요인들 때문에 원하는 대로 즐길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중년 남성의 성생활을 위협하는 요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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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잦은 야근과 만성 피로 = 잦은 야근과 만성 피로에 지친 중년 남성일수록 활성 산소가 많이 생성되고, 이것이 산화성 스트레스를 초래하여 만성질환을 자극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발기부전을 자극하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으로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며, 항산화제를 처방받는 것이 도움된다.

2. 스트레스 = 업무 스트레스, 상사나 부하직원간 또는 부부관계나 가족간의 갈등, 경제적인 책임이나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등 반복되는 중년의 스트레스는 성욕과 발기능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중년남성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음주나 흡연을 반복하면서 발기부전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발기부전은 심인성 발기부전이라 따로 명명할 정도이며, 특히 젊은 층의 발기부전 요인이 되는 만큼 자신만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과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남성갱년기 = 4,50대가 되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눈물이 많아지고 우울해지며 성욕과 발기력이 저하되는 등의 남성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와 술, 담배 등 건강 위해 요소들을 멀리하고, 부부생활에 윤택함을 더하는 건강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르몬 보충요법이나 발기부전치료제 등 의학적인 도움을 구할 수도 있다.

4. 음주, 흡연 = 술은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고 중추신경의 활동을 억제해 성욕저하와 성반응 감퇴,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남성호르몬의 생성과 분비를 방해해 남성갱년기를 앞당길 수 있다. 흡연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키고 동맥경화를 자극하여 음경발기 기전 자체를 방해해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음경해면체 조직을 파괴하고 정자의 질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고, 이를 자극하는 늦은 저녁 회식이나 스트레스 요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만성질환 = 중년에 들어서면 슬슬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과 같은 만성질환과 그로 인한 합병증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데, 만성질환의 신호탄이 바로 ‘발기부전’이다. 혈압이나 혈당, 혈중 지질농도가 정상치 범위를 넘어서면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키면서 음경의 혈관과 신경에도 손상을 주어 발기부전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발기부전의 원인 질환이 파악된 경우, 해당 질환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약물치료가 발기부전의 일차 치료법이 된다. 최근에는 발기부전치료제를 내놓고 복용하기를 꺼리는 심리를 고려해 유명소화제와 같은 녹색을 채택하고, 물 없이 간단히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형태나 우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대웅제약 ‘누리그라’, 화이자 ‘비아그라 엘’, SK케미칼 ‘엠빅스 S’ 등 필름형 제제(구강용해필름)가 나와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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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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