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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 수려한 외모의 대학원생 A 씨(여, 28세)는 학창시절에도 나지 않았던 여드름 때문에 아침마다 화장 시간에 30분이나 늘었다. 사춘기 피부처럼 농포의 여드름에 피부 색도 울긋불긋해졌다. 얼마 후면 졸업논문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취업면접을 봐야 하는데 민낯으로는 집 앞 슈퍼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여드름은 그녀에게 스트레스 그 자체다.

좋다는 여드름 치료는 거의 다 받아 봤는데도 치료 중에만 잠깐 좋아질 뿐이지 다시 반복되는 상태로 지칠대로 지쳐 있는 여드름 환자들이 많다. 여드름 치료를 받으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 마치 피부를 심하게 당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치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천연 여드름 치료법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천연 여드름 치료법으로 입소문이 난 ‘포토큐 클로로필’은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고 활용저장 기능을 하는 식물의 엽록체 안에 함유된 녹색색소 엽록소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엽록소는 천연 광민감제로 피부 트러블, 여드름 피부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꽃잎을 날리는 동안 피부의 여자꽃잎을 날리는 동안 피부의 여자

기존의 여드름 치료로 사용되어 왔던 연고 등의 합성 제품들은 피부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나 피부가 민감해 지는 부작용들이 나타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천연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안전한 효과를 주는 천연 엽록소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인 포토큐 클로로필은 광민감 성분 체내 잔존시간이 1시간 이내로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해 심하지 않은 초기 여드름 치료와 피부 트러블의 완화, 심한 여드름인 경우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거나 여드름치료 후 관리 등의 목적으로 시술되고 있다.

특히 여드름 전용 레이저인 쿨터치 레이저와 엑셀브이로 혈관과 피지선을 치료하고 포토큐 클로로필을 2주 마다 병행하여 시술하면 피부 트러블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한 번의 치료로 뿌리가 뽑히지 않은 여드름은 계속 레이저 치료를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친환경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요즘, 이제는 피부도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 = 엔비성형외과의원 조홍규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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