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메디컬뉴스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의 일환으로 기침할 때 ‘손이 아닌 팔에 대고 기침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통 기침을 할 때 입에 손을 대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재채기를 할 때에는 침과 함께 수많은 미생물이 배출되는데, 평균 2m에서 최대 6m까지 주변을 오염시킬 수 있으며, 손으로 입을 가린 경우 손을 심하게 오염시킨다.

팔에 대고 기침하기팔에 대고 기침하기

손에 묻은 병균이나 바이러스는 오래 살아남아 문고리나 책상 등 집기를 통해 쉽게 전염된다. 따라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팔로 가리고 해야 한다. 손에다 기침을 한 경우에는 비누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아 준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 위쪽으로 밀착클립을 눌러 얼굴 표면에 맞도록 하고 위 아래 주름을 펴서 턱 밑까지 완전히 덮는다. 마스크는 젖지 않도록 자주 교환하며 마스크를 벗을 때는 끈을 잡고 버리도록 한다.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