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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메르스 증상에 대해 관심이 높다. 메르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메르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 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확실히 알 수 있다.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사계절 내내 걸릴 수 있으며, 대개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 증상이 나타나며, 콧물, 재채기,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미열에 그치곤 한다.

◇ 메르스 증상, 38도 이상의 ‘고열과 호흡곤란’

메르스는 잠복기 이후 고열, 기침, 재채기,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인다. 만약 ‘38도 이상의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감기가 아닌 메르스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YTN의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신상엽 전문의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감기의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안에서 세포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조용히 나오지만,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세포와 주변 조직에 상처를 내고 나온다. 그래서 감기는 기침, 가래 등 일주일 앓고 말지만, 메르스의 경우 호흡기 세포가 망가지면서 ‘폐렴’이 대부분 동반된다고 알려졌다. ‘발열’이 100% 가까이 되고, ‘호흡곤란’이 온다”고 조언한 바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감기 환자, 호흡기 환자가 많은 상황이라 메르스 환자를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메르스 증상이 의심된다면 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서울시민 02-2133-0691~7 )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알려진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변수가 많고 정확히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메르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세정제 등을 이용해 20초 이상 손을 닦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N95(KF94, KF80)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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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신정윤 사진 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가족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유익한 건강 정보를 나누는 의학기자 신정윤입니다. 많은 제보 및 의견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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