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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라섹 한지 약 3년 정도가 지났어요. 그런데 아직도 눈을 비비면 각막이 벗겨지는 것처럼 아파서 세수할 때도 눈을 피해 살살해야 합니다. 각막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건지, 부작용인지 궁금합니다.

눈이 아픈남자눈이 아픈남자

A. 눈이 아파 걱정이시군요. 질문자분의 경우 ‘반복각막 진무름’인 것 같습니다. 반복각만 진무름은 각막이 다섯 개의 층이 있는데 제일 바깥층의 상피층이 유착이 약화하여 상피층이 뜨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외상, 당뇨, 유전성 각막질환 등이 있습니다.

라섹을 하면 각막 상피층을 벗긴 후 자연적으로 각막이 재생되게 하는 것입니다. 각막재생이 될 때 약하게 재생된 부분이 있으면 반복각막 진무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인공눈물, 5% 소금물 점안액, 연고, 보호 소프트렌즈 등으로 하며, 계속 반복되면 앞기질 천자, 레이저 치료 등도 하게 됩니다. 재발이 잦으면 인공눈물과 잘 때 연고를 넣고 주무시고 소금물 안약을 6개월에서 12개월간 지속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안과에 방문하시어 치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안과 상담의 신형호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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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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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호 밝은신안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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