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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아킬레스건의 두께를 측정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등의 연구팀이 밝혔다.

남자의 종아리남자의 종아리

X선 촬영과 촉진으로 아킬레스건의 두께를 진찰하는 방법이 있지만, 힘줄과 피부의 경계가 불명확해 측정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킬레스건 두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연구팀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30명과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총 155 명의 아킬레스건 두께를 초음파로 검사한 후 비교 분석하여 남성은 6㎜ 이상, 여성은 5.5㎜ 이상인 경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가능성이 높다는 기준을 새롭게 고안했다.

이 내용은 일본 산케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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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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