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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갑자기 갈색냉이 나옵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냉대하증일 수 있다고 하는데 냉대하증이 무엇인가요?

여성여성

A. 냉대하는 유아나 초기 성인기에도 보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질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초경의 수주에서 수개월 전에 나타나고 월경 시작과 함께 줄거나 사라지지만 수년을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생리적 냉대하는 양에 있어서 다양하며 보통 깨끗하고, 흰색 혹은 회색의 점액성 분비물로 소양증이나 자극, 냄새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질이나 음순의 염증의 증후를 동반하지 않으나 소음순이 분비물로 젖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어떤 성인들은 주기적인 양적 변화를 가질 수 있으며 성적인 자극이나 임신 시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질 점막의 탈락 세포가 증가되어 냉대하가 많아질 수 있는데 간혹 여성들이 이를 병적인 것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대하증은 그 원인에 따라 대하증의 형태가 각기 다른데 색깔은 흰색, 누런색, 연두색, 붉은색, 검은색(회색에 가까움) 등 여러 가지 색의 대하가 있고 흘러내릴 정도로 양이 많으며 가려운 경우도 있고 뻑뻑하여 양이 적고 가렵지는 않으며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면 질 내부가 헐며 가렵고 화끈거리는 따가운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월경주기인 배란기에는 냉이 소변처럼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액이 정상적으로 응고되어 젤리같이 나오는 경우로 볼 수도 있으나 자신의 평소의 냉의 분비물보다 현재 갑자기 양의 변화가 증가했거나 가렵거나 냄새가 나거나 색의 변화가 있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권유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장재빈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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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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