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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하루에 팬티 라이너를 2~3개, 적어도 1개 정도 사용할 만큼 냉이 나옵니다. 냉의 색은 밝은 연두색이거나 연한 갈색 또는 투명한 색에 가까운 상아색입니다.

아랫배는 항상 찬 편이고, 따뜻하게 하려고 겨울에는 주로 핫팩을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타구니가 헐거나 습진이 생기고, 팬티 선에 쓸려 상처가 나기도 해서 고민이 되네요.

여성여성

A. 증상으로 보았을 때 질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잘 치료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질염은 냄새가 나고 가려운 곰팡이 질염, 대변 내의 세균이 옮겨가 악취가 심하고 소변을 볼 때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세균성 질염, 성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어 발생할 수 있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여성호르몬의 저하에 의해 질이 위축되며 생기는 위축성 질염 등 외부에서의 감염이나 기능 저하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급성 질염이라면 병원 검진 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빠르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질염이라면 면역력 저하로 질의 산성도가 떨어지고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었을 수 있고, 생활 습관의 문제로 대변 내의 세균이 옮겨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여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사정윤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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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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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윤 기운찬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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