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질환·치료

Q. 별 다른 원인 없이 갑자기 오른쪽 등허리부터 엉덩이까지 계속 뻐근하고 욱신거립니다. 스트레칭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고요. 파스를 붙이고 있는데 사무실에 계속 앉아있다 보니 다시 통증이 시작되어 똑바로 앉아있기가 어렵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사람의 허리사람의 허리

A.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언급해주신 정보만으로는 어떤 근육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진단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칭을 하고 파스를 붙였는데도 통증이 컨트롤되지 않는다면, 피부 아래 깊숙한 곳의 근육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골반과 허리뼈를 잇는 요방형근, 엉덩이를 이루는 소둔근, 이상근 등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상 다리를 한 후 접은 다리의 무릎을 쭉 밀어주고 당겨주는 소둔근 이완을 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물리치료나 온찜질, 침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인이 없는 허리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상당수가 평소 불량한 자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 허리 뼈와 골반뼈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자극을 주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이 호전될 수는 있으나, 평소 자신의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 전 후 올바른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이재현 원장 (한의사)>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조민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
이재현 경희수한의원 한의사
기사보기